수묵화를 촬영한다면 흑백 농담의 표현력이 제일 중요할텐데 결국 후보정이 필요해요. 충분한 조명이 갖춰진 상태에서 정물을 촬영하기때문에 DR은 큰 의미가 없고 계조 표현이 관건인데 디지털이미지는 흑에서 백까지 단계가 256단계밖에 안되기 때문에 그냥 촬영만으로는 충분한 표현이 안돼요. 후보정에 있어서도 온갖 꼼수와 요령을 터득해야합니다. 잘못하면 포토샵으로 수묵화를 재창조하는 단계까지 갈 수 있으니 스스로 선을 긋고 자제하는것도 필요하고요.
1. 수동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승용차 수동을 이스타나처럼 생각하면 안돼요. 이스타나는 저속 토크가 좋아 웬만한 상황에서는 시동도 안꺼지고 앞으로 나가지만 승용차는 클러치가 좀 가벼운 대신 섬세하게 다뤄줘야해요. 그래도 클러치 경험이 있으시니 금방 익숙해지실거에요. 2. 첫차에 만27세 미만 보험료가 꽤 비싸요. 만24세 미만이면 더 비싸고요. 보험견적을 미리 뽑아보시면 대충 알 수 있는데 세금이나 기름값 등 다 합치면 월 40만원보다 더 들어갈거에요. 대중교통 이용하면서 받는 스트레스나 시간같은 기회비용을 생각해보세요. 3. 아무래도 차가 있으면 더 돌아다니게되죠.ㅠㅠ
회전이라는게 구동축이 아니라 조향을 말씀하신 것 같은데 지개차가 후륜에서 조향합니다. BMW 7시리즈같은 차는 속도에 따라 후륜도 조금씩 조향하여 회전반경을 줄이거나 고속에서 안정성을 높여줍니다. 여러 차종에 적용되는걸로 알고있는데 구체적인 모델들은 기억 안나네요. 건설용 중장비 중에서도 회전반경을 줄이기위해 후륜도 함께 조향되는 경우가 많아요.
19mm면 대부분의 스마트폰 카메라보다 화각이 비슷하거나 약간 넓어요. 화각결정에 참고하세요. EX는 과거에 시그마 고급렌즈에 붙여주던 표현인데 웬만한 렌즈에는 다 붙여주다보니 큰 의미는 없고 현재는 a아트, c컨템포러리, s스포츠 라인으로 나오면서 사용하지 않아요. a19mm가 나오고 있습니다. dn은 시그마의 미러리스용 렌즈라는 뜻이에요.
구계륵은 단종됐습니다. 크롭바디에 24-70mm를 마운트할경우 풀프레임에 38-112mm와 비슷한 화각이 나옵니다. 단기간 내에 풀프로 가실게 아니라면 벌써부터 풀프 염두해둘 필요 없어요. 지금 풀프레임용 렌즈로 미리 구성을 해도 바디 기변할경우 화각이 모두 달라져서 결국 새로 구성하게됩니다.
100디와 70디는 영상 화질 차이보다도 편의성의 차이가 어마어마하게 납니다. 보급기와 중급기는 각종 조작체계가 차이나고(중급기가 조작성은 훨씬 좋아요) 특히 70디는 캐논 dslr중에 동영상af가 쓸만한 몇 안되는 카메라에요. 광각렌즈로 무엇을 찍을지 먼저 생각하세요. 무조건 밝은 조리개만 찾는다고 능사는 아닙니다. 왜곡 문제는 '왜곡 많다던데' 하는 질문 전에 그 렌즈로 찍은 사진을 보면서 과연 왜곡이 거슬리는지 직접 느껴보고 질문하세요. 광각의 경우 볼록왜곡도 문제지만 광각 특유의 원근감 강조로 인한 왜곡이 있기 때문에(이건 태생적인 문제에요) 촬영할 내용에 따라 본인 눈에 보이는지에따라 답변이 달라집니다. 그 전에는 타인의 입장에서 가장 무난한 추천밖에 못해요.
비포장도로에서 막 달리다보면 돌부리에 오일탱크가 부딪쳐 새는 경우가 있지만 과속방지턱처럼 일자로 쭉 뻗은 요철은 바닥에 부딪쳐도 범퍼끝단이나 견인고리 등에 먼저 부딪치기때문에 걱정 안하셔도 돼요. 정 불안하시면 날 밝은 다음 주차해놓은 자리에 오일 샌 흔적 있나 직접 보세요. 새기 시작했으면 하룻밤만 주차해도 바닥에 흔적이 남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