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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7 20:3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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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리고 많은 분들이 한겨례에 실망한 부분은 비단 만평 때문만은 아닐 것입니다.
그동안 야당을 비판하던 논조가 한쪽에 치우친 경우가 많았습니다.
전반적으로 안철수는 잘 하고 문제인은 잘 못한다는 논조,
조중동이 만들어낸 프레임인 친노세력이란 단어를 적극적으로 이용해서 계속해서 혁신세력을 비판한 점,
그리고 정부의 너무나도 잘못된 정책인 국정화 교과서 광고를 낸 점 등등은 많은 한겨례 구독자을 화나게 하였습니다.
그 것을 만평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여준다고 해서 해소될 수 있는 문제일지는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