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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8 12:5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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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업계의 구조적 관행 때문에 반발이 심한것도 한몫하는거 같아요.
새로운 패러다임이나 수익모델이 제시되면 나오면 그 뒤를 쫓을 생각만 하지, 새로운 패러다임을 시도조차 하지 않는 관행이요.
후발주자는 선발주자한테 불리한 위치에서 시작할 수 밖에 없는데 항상 선발 주자에 의해 시장이 생긴 다음에야 투자를 하죠.
비슷한 얘로 삼성은 중소기업들이 장악하고 있는 시장으로 진출을 할 때, 구글은 우주를 개척하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