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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5 10: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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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한 고생을 겪은 캐나다1.5세로서 공감이 갑니다. (특히 친척가디언은 정말...욕밖에 안나옵니다...)
17년정도이시면 SARS때도 고생하셨겠군요. 저도 이때쯤 처음으로 인종차별을 당해 캐나다에 대한 이상이 부숴졌어요.
개인적으로 겪고 들은 대학에 대한 팁으로 몇가지 적자면 A급대학을 나오나 C급대학을 나오나 대학원이나 직업을 찾을때 큰 영향이 없다는 겁니다.
물론 자신이 공부하는 전공에 노벨상을 수상하신 교수님이 계신다면 말이 다르겠지만.
Boston Job Fair에 간 친구말로는 자기는 "지나가는 무직A"정도랍니다. 그만큼 빵빵한 대학을 졸업한 사람들이 널려있답니다.
그리고 대학교 수업신청시 정말로 약삭빠르게 해야합니다.
예를 들어서 저는 비전공 1~2학년 수업을 겨우 Full-time 되게 들어서 평균A 나왔습니다. 덕분에 대학교에서 장학금과 기록을 받았습니다.
지인도 같은 방법으로 장학금을 받았다는 기록이 생겨서 B로 졸업했지만 지금은 유럽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