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조카들을 보면 가족끼리의 약속인 식사시간에 자기 멋대로인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평소에는 잘 먹고 투정도 없습니다)
예를 들면 자기 입맛에 안 맞는 반찬이 있어서 밥을 아예 안 먹는다거나 식사 전 밥을 먹어야 하기 때문에 간식을 먹지 말라 했는데도 불구하고 간식을 먹어 배불러서 밥을 안 먹거나... 아님 그냥 낮잠을 자거나 등등 여러가지 요인이 있는데 분명히 이런 경우(아픈 경우는 빼고)는 식사 다 끝나고 얼마 안 지나서 무조건 밥 달라고 합니다...
이럴 때는 밥을 사준 입장이나 식사를 차리는 입장에서는 전혀 달갑지 않지요ㅡㅡㅋ 자식이고 조카고 손자를 떠나서... 이런 일이 반복되는 경우 습관이 되는 경우가 많아 고집이 쎈 조카에게는 본문의 글처럼 대응이 격해지기도 합니다....
그 본문의 글은 전문가의 입장을 내세워서 엄마를 비판하더군요. 본문은 다큐가 아니였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