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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4 19:3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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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체물리를 배우면 mobility라는 개념이 나옵니다.
주로 우리나라 말로는 "이동도"라는 단어로 해석이 되어있는 용어있데요 이동도가 의미하는 것은 전압을 걸었을 때 하전입자가 얼마나 빨리 움직일 수 있는지에 대한 척도입니다.
위에 용석님께서도 답변하셨는데 일반적인 금속의 모빌리티로는 고주파수의 변화를 따라갈 수 없습니다.
즉, 인가되는 신호는 엄청 빠른데 전선에서 흐르고 있는 전하들은 그 빠른 신호를 못 따라가고 멍때리고 있게 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고주파 신호를 이용한 통신이나 센서를 만들기 위해서는 모빌리티가 엄청 높은 물질이 필요한데 그래핀이 모빌리티가 어마어마하게 높아서 고주파 분야에서 많이 연구가 되고 있습니다.
만약 그래핀에 있는 전자에 가시광 영역의 주파수를 가해서 전자기파를 만들어낸다면 당연히 우리가 볼 수 있는 빛이 나올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