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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4 13: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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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단어의 뉘앙스 차이인데
그러죠와 그래요 등의 표현은 나는 어떻든 상관 없으니 당신이 알아서 편한대로 하라는 뉘앙스입니다.
선임 입장에선 자기의 의견에 대해 아무래도 상관없다는 대답을 듣는 느낌을 받으니 기분이 상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뉘앙스의 미묘함은 우리말이 모국어인 사람들이 사회생활을 하면서 자연스레 체득되는것이라서 외국생활을 오래 하면 당연히 모를 수 있는 부분이고, 이런 부분을 잘 설명 해 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사소한것까지 챙기는게 꼰대같을 수 있지만, 회사생활을 하면서 뉘앙스때문에 중요한 미팅을 망칠 가능성도 충분히 있기 때문에 바로바로 알려주되 갈구는게 아니라 이해를 시켜줘야 한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