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혜진(4학년) - 효정과 동기, 아린이가 학교에 올 때마다 납치해서 데리고다닐정도로 아린이를 아끼고 귀여워함. 등교하다가 지하철에서 만났는데 얼굴이 사색이 되어있어서 말 걸었다가 친해짐. 왜 그렇게 표정이 안 좋냐고 물어봤더니 수업에 늦어서 걱정중이라고 함. 지하철역에서 학교까지 5분도 안 걸려서 여유가 많이 있는데 무슨소리냐고 물었더니 엄청 놀람. 알고보니 여태껏 지하철에서 학교까지 40분 걸리는 길로 빙빙 돌아서 다닌거였음. 졸업을 앞두고서야 비로소 학교까지 가는 길을 알게 될 정도로 길치인 선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