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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6 16: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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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에서 돈이란 실물이 아니고 흐름에 대한 가치입니다
통화량이라는 말이 괜히 생긴 것이 아니죠
은행에서 대출을 1천만원 주면 채무자에게는 1천만원의 자산이 생기지만 실제로 은행에서 1천만원이 사라질까요?
아닙니다
은행은 1천만원울 누군가에게 대출해줬다는 사실만으로 다른 사람에게 900만원을 또 대출 해 줄 권리가 생깁니다
그래서 또 대출을 해 주면 은행은 900만원의 채권이 늘어나고 시장에는 통화량이 900만원 증가합니다.
이런 방식이 순환하면서 1천만원의 실물자산을 보유한 은행으로부터 그 9배인 9천만원의 통화량이 시장에서 순환하게 됩니다
즉, 부실 채권 하나가 사라진다면 그 손해가 은행한테 실제로 가해지는 것이 아니라는 소립니다.
오히려 감당하기 힘든 이자는 채무자의 변제 의지를 꺾고 심한 경우 자살에 이르게까지 하고, 그런 경우 부실채권은 말 그대로 휴지조각이 됩니다.
국가는 이런 부실채권에 의해 흐름이 막힌 돈을 파악하고 적절한 정책을 통해 다시 통화가 순환하도록 만들어야만 합니다.
그게 사회적으로나 경제적으로도 이득이니까요
돈 못 벌면 경제의 ㄱ도 모르는 사람이라고 착각하시나본데 저 어그로꾼이야말로 너무 돈만보고 살아서 돈의 실체를 모르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