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4
2022-05-30 19:4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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쇤네가 얼마 전에 생일이어서 친구님으로부터 겅차 기프티콘을 하사받았는데 그거 쓰러 공차 들어가서 점원을 향해 당당히 걷고 있는데 주문은 키오스크로 하라는거예요
그래서 소인은 일반적인 결제방식이 아니라 기프티콘이라 하는 신기술을 이용한 결제라고 말했는데 기프티콘도 키오스크로 가능하다는거예요
매일 수십억이 넘어가는 첨단장비로 실험을 하는 저에게 키오스크따위는 고등학교 물리2 정도의 난이도 정도겠지 하고 우숩게 생각했는데...
난독증이 있는것도 아닌데 기프티콘 결제 버튼을 못 찾아서 헤매기 시작하고, 제 뒤엔 손님들이 줄을 서기 시작하고, 다른사람에게 민폐끼치는걸 극도로 싫어하는 저는 제가 키오스크 앞에서 어리버리 까면서 다른사람들의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는 죄책감에 더욱 심적 압박이 들어와서 결국
"음... 먹고싶은게 없네~"
라고 중얼거리면서 자연스럽게 취소버튼 누르고 나왔습니다.
공차 기프티콘...
언제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