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8
2015-02-11 20:2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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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에 공관을 둔 주요 인사들의 공관을 보면, 국무총리의 공관이 가장 큰 규모다. 서울 시내 삼청동 공관은 대지면적 1만 5014㎡(4542평), 건물면적 2278㎡(683평)이다. 집무실, 회의실, 침실이 있는 본관과 연회장 등으로 쓰이는 삼청당, 경비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 세종시에도 대지 3만 80㎡(9099평), 면적 2966㎡(897평)의 규모의 공관이 자리잡고 있다. 2013년 완공된 이 공관 건립에는 부지 매입비 138억 원을 포함해 총 316억 원의 예산이 소요됐다.
그 외로 국회의장, 대법원장, 외교부 장관, 국방부 장관은 서울시내에서 땅값이 최고로 비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공관을 두고 있다. 대지와 건물 면적을 보면, 국회의장이 7053㎡(2137평)·2182㎡(660평), 대법원장이 7927㎡(2398평)·1087㎡(329평), 외교부 장관이 1만4710㎡(4458평)·1420㎡(430평), 국방부 장관이 8684㎡(2627평)·608㎡(184평)에 이른다.
장관 중 가장 큰 규모의 외교부 장관 공관은 주거동과 사교동으로 나뉘며 관리 인력만 7명이 투입돼 있다. 외교부 장관 관사는 업무 특성상 장관이 주최하는 각종 행사가 열린다. 2013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방한했을 때도 이 공관에서 만찬이 열렸다. 종로구 구기동의 감사원장 공관은 대지 3084㎡다. 지난 1993년 감사원장이 된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는 이 공관이 호화스럽다는 이유로 입주를 거부하기도 했다. 이들 공관은 박 시장 공관에 비해 많게는 22배에서 4.5배에 이르는 규모다.
서울을 제외한 16개 광역단체장은 차관급 예우를 받는다. 이들의 공관을 살펴보면, 가장 큰 규모는 부산이다. 대지 면적만 1만 8006㎡(5447평)에 건물면적은 2437㎡(738평)이다. 부산 수영구 남천동의 이 공관은 제5공화국시절인 1984년 '지방청와대'의 하나로 만들어졌으며 시세가 100억 원대에 이른다.
강원은 1,325㎡(400평)·356㎡(107평), 충남은 1500㎡(454평)·231㎡(70평), 전북은 664㎡(201평)·403㎡(121평), 전남은 1254㎡(380평)·419㎡(127평), 경남은 1522㎡(461평)·264㎡(80평), 충북은 165㎡(50평 아파트), 경북은 196㎡(59평)의 규모다. 나머지 대구·인천·광주·대전·울산·경기·세종·제주는 사저를 이용하고 있다. 서울과 비슷한 규모이거나 2~3배 넓은 크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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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보면, 서울만 따져봐도 모든 공관들에 비하면 졸라 좁은건데?
어디서 말같잖은 개소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