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805
2014-04-18 03: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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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또한 저것이 당연한 수순이고 별탈없이 끝날줄만 알았습니다.
처음 속보를 접할때는 지금처럼 커질줄은 전혀 상상조차 못했어요.
하지만, 본문에 나와있는것이 현실이고 현실이 소설이었으면 좋겠을 정도로.. 너무나 암담하고 답답한 심정입니다..
처음 좌초된 이후 분명 한시간의 긴 시간동안 대피할 수 있었을 겁니다. 막말로 가만히 있으라는 지시만 하지 않았더라도, 제대로된 탈출만 가능했더라도 전원생존이 가능했을것입니다.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이기적인 선장과 선원의 초동조치로 다시는 돌이킬 수 없는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물론 선원중에는 어린나이임에도 영웅적인 행동을 하신분들도 있습니다만 애초에 제대로된 조치가 있었다면, 희생자가 나올일은 없었을 겁니다.
때문에 청해진해운측과 선장 및 선원관계자는 외국에서 했던 케이스보다도 엄중하게 처벌해야 될겁니다. 화가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