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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7 03: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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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나 중딩때쯤이었으니 한 십몇년 전에 친구랑 학원다닐때 장난전화를 좀 했었음..
그게 어떤식의 장난전화였냐면...
내 전화로 모르는 아무곳이나 전화를 하고
내 친구도 모르는 아무곳이나 전화를 함
그러고나서 그 핸드폰 두개를 서로 대각선으로 겹치게 만듬...
이게 먼말이냐면 내 폰 스피커는 친구 폰 마이크로 내 폰 마이크는 친구폰 스피커로
즉 우리가 장난전화한 두명이 서로 대화를 하는거임............
그러면 서로
"누구세요???"
"누구세요??"
"왜 전화하셨어요???"
"그쪽이 전화했잖아요??"
이러면 우리는 그거 들으면서 웃고......
그때는 발신번호 표시가 없어서 됬었음..... 지금은 할수없는 장난 ㅎㅎㅎ
참 오래됬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