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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3 08: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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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다들 착하시다..남초사이트는 일단 웃고 보든데 .
웃을수없는 분위기ㅠㅠ작성자님 저도 2주전에 헤어졌어요.
상대방 여자쪽은 절 좋아하는데 솔직히 그 점때문에, 정 때문에, 미안해서 사귄거죠. 아니 질질끈거죠.
헤어져주라 라고 해줄 말을 기다리면서. 참 못났죠.
엊그제 그 여자가 연락이왔어요.
힘든데 다시 만나면 안되냐고.
전 안된다고 설득했어요.또 되풀이고 반복이고
난 니한테 또 상처를 줄거다..라는 합리화와 핑계대면서.
사실 마음이 떠난건데 더 이상 최선을 못해주겠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