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인페이지
개인차단 상태
해리콧털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회원가입 : 09-11-17
방문횟수 : 3187회
닉네임 변경이력
일반
베스트
베오베
댓글
4920 2024-12-18 15:44:50 1
이재명 대표의 선견지명 (feat.계엄) [새창]
2024/12/18 15:27:38


4919 2024-12-18 11:45:17 0
오디오업계의 판도가 완전히 뒤집혀버린 사건 ㅎㄷㄷㄷ [새창]
2024/12/15 21:02:30
_글, 한지훈, 오디오는 미신이 아니다 중

하지만, 파워케이블보다 훨씬 중요한 건 전기의 생산방식입니다. 전달매체에 불과한 케이블보다는 공급되는 전기 자체의 원천적 품질과 특성이 훨씬 중요하죠. 물론 그 정도 차이를 느낄 수 없는 저가형 시스템에서는 별 의미가 없습니다.

제가 처음 오디오에 취미를 가지게 된 것은 울산에 살 때였습니다. 당시 저희 집은 가까운 원전에서 전기를 공급받았죠. 원전에서 나오는 전기로 재생되는 소리의 특성은 뭐랄까 좀 건조하면서 섬세하여 조금은 까끌까끌한 느낌을 줍니다. 음의 미립자들이 선명하게 포착되지만, 약간 껄끄러운 터치가 느껴진다고나 할까요. 전반적으로 아날로그 음원보다는 디지털 음원에 압도적인 친화성을 보입니다. 음악을 통한 개인적 경험보다는 선명한 재생과 각 음의 분리감을 중시하는 분이라면 원전 가까이 사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서울로 이사 온 다음에선 화전(화력발전소)의 전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화전 전기로 재생되는 소리의 특성은 역시 풍부한 볼륨감과 터질 듯한 에너지의 흐름입니다. 힘있고도 묵직한 중저음의 화려하고 열기로 충만한 듯한 고역대의 소리의 감동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깊이있고 명상적인 배음의 맛을 아는 분께는 좀 경박하게 느껴질 것입니다. 막 오디오에 입문한 분이나 열없인 감동을 원하는 분이라면 화전산 전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군생활을 강원도에서 하면서 소양강댐에서 나오는 수력 전기도 써보았는데요. 처음엔 잘 몰랐는데 나이가 들수록 역시 전기는 수력이었군 하는 생각이 듭니다. 처음엔 좀 잔잔하고 싱겁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듣다 보면 각 대역대의 소리가 모두 충실하면서도 전혀 튀지 않고 매끄러운 조화를 이루는데 반하게 되더군요. 분리감이 탁월하면서도 전혀 모나지 않게 마치 물이 환경에 따라 각양각색의 색깔과 모양과 성질을 품어 안 듯이 감싸 안아주는 기분이랄까요.

참... 발전기 종류에 따라서만 다른 게 아니라 생산재료의 질에 따라서도 미묘하게 다릅니다. 수력전기도 장마철이 지나 물이 혼탁할 때는 음의 질감도 영 떨어집니다. 화전 전기도 마찬가지, 갑자기 어느 날 소리가 은근히 차분해지면서 정열적이기보단 정제된 활기로움의 느낌이 들기에 알아봤더니 아니나 다를까, 중동쪽의 정세 불안과 원유공급 차질로 공급선을 두바이유에서 북해산 브랜트유로 바꿨더군요.

우리나라엔 재처리 원전이 없어서 우라늄 235와 플로토늄의 차이를 알 수 없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내년에 유럽에 가려고 하는데 아시다시피 유럽은 대체에너지 개발이 활발하죠. 풍력과 태양열, 태양광 전기의 느낌도 조사해볼 생각입니다.

=============================================================

돈받고 파는 책에 이런 내용이 있는지라 정신이 약간 혼미해지는데..
작가가 우스개소리를 한건지 진지하게 쓴건지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ㅎㅎ
4918 2024-12-18 11:39:42 0
오디오업계의 판도가 완전히 뒤집혀버린 사건 ㅎㄷㄷㄷ [새창]
2024/12/15 21:02:30
단순 드립인줄로만 알았는데... 무려 돈받고 파는 책에 관련 내용이 들어있었거든요. ㅋㅋㅋ
4917 2024-12-17 18:01:18 0
"CIA에 아이유 신고하자"...탄핵 집회 후원 연예인 '불똥' [새창]
2024/12/17 16:44:42
병신 인증을 참 특이한 방법으로 한단 말이지...
4916 2024-12-17 17:29:52 3
ㅎㅂ) 쇼핑몰 사장님과 모델 눈나... [새창]
2024/12/17 17:21:09

사진과 영상은 3D 볼륨감이 전혀 다르네요~!!
4915 2024-12-17 16:11:28 0
40대가 부상당하는 과정 [새창]
2024/12/16 00:06:10
다들 공감하시고 계시는군요... ㅜ.ㅜ
4914 2024-12-17 13:09:04 0
장기적으로는 헌법을 개정하여 헌법 재판소를 폐지 또는 개정해야 합니다 [새창]
2024/12/16 19:43:03


4913 2024-12-17 12:58:06 1
한동훈 사퇴에 슬퍼하는 인파 [새창]
2024/12/17 07:36:40
당신을 씹선비로 임명합니다.
4912 2024-12-16 18:13:35 2
ㅎㅂ)아재들 힘내세욥...... [새창]
2024/12/16 18:03:59


4911 2024-12-16 11:25:54 1
계엄은 고도의 정치행위 ㅇㅇ [새창]
2024/12/16 07:45:09
한번 넣었다 빼면???
4910 2024-12-16 11:21:05 2
국힘은 이제 끝이네요. [새창]
2024/12/16 09:15:07
신천지를 순 우리말로 하면 ???? ㅎㅎ
4909 2024-12-16 11:19:55 1
오디오업계의 판도가 완전히 뒤집혀버린 사건 ㅎㄷㄷㄷ [새창]
2024/12/15 21:02:30
전봇대까지 바꿨는데 소리가 다르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이죠. ㅎㅎ
4908 2024-12-14 11:01:02 0
한동훈 외통수 [새창]
2024/12/14 04:19:36
그때 무언가 번지르르하게 멋진 이유를 걸고 출마 안했지요.
격전지가서 지면 개쪽이고 텃밭에 나가자니 내부에서 욕먹을테니까.
4907 2024-12-14 10:16:09 0
30대 남자에게 은근히 보기 힘들다는 옷 핏.....jpg [새창]
2024/12/13 23:58:24
.... 태국 남자들 중 일부는 저 핏이 나올까요... ?? ㅋㅋ
4906 2024-12-14 10:14:43 0
한동훈 사살관련 대통령실 해명 [새창]
2024/12/13 13:06:50


<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
1 2 3 4 5 >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