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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6 17: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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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ewsm.com/news/articleView.html?idxno=24831
프랑스의 나치 부역자 1500명 처형, 한국과 달랐다
다시 80년 전 프랑스로 돌아가 보자. 카뮈는 1944년 9월 9일 자 <프랑스 문예>에서 이렇게 주장했다. “우리의 모든 과거 불행은 반역을 처벌하지 못한 데서 온 것이다. 오늘 또다시 처벌하지 않는다면, 주모자들을 처단하지 못한다면, 커다란 위험이 닥칠 것이다. 어제의 죄를 처벌하지 않는 것은 곧 내일의 죄를 부추기는 것이다.” 드골은 모리아크 대신 카뮈의 손을 들어주며 이런 말을 남겼다. “프랑스가 다시 외세의 지배를 받을지라도 또다시 민족 반역자가 나오는 일은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