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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6 15: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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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년대, 흔히 우리 아버지 세대에서나 먹힐 만한 현학적 자세. 생산수단을 가진 자본가들이 노동자의 잉여가치(남아돈다는 뜻이 아님)로 배를 불리며, 고혈을 짜는 것만 배운 분이신가 보군요. 요즘 사람들도 많이 배우고, 많이 공부한 세대들이니다. 세상을 움직이는 힘에 어느정도 수긍도 하면서, 필터를 켜서 걸러내는 능력이 충분한 세대들입니다. 귀하는 대학 다닐때, 학습한다고 입에 침튀기며 학습시키며 후배들의 의견은 과감히(?) 묵살하던 독선적인 선배들을 생각나게 하는군요. 그 당시 읽었던 학습서적 중에 생각나는 글귀를 인용합니다. '무릇 철학이란 하늘을 고고히 날아다니는 용이 아니라, 진흙땅에서 민중들과 뒤섞이는 이무기와 같아야 한다' 자신의 지식과 생각이 모든 것을 앞서고 , 주변 사람들은 좆도 몰라서 저런다는 생각부터 버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