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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2 18:2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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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글이 가슴에 와 닿네요. 안풀리다가 풀리는 시기가 오는데 이 풀리는게 하필 자살 마음 먹은게 잘 풀려버려서 ...
저도 사실 간보는 인간들 때문에 상당히 스트레스 받았었는데요, 앞에서 화도 안내고, 이 새퀴가 나를 이런식으로 떠보는 게 눈에 보이는데도,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볼까 하는 마음에, 좀더 공정해 보이려고, 좀더 여유있어 보이려고, 좀더 좋은사람같아 보이려고...허세부리던게 저를 갉아 먹었던 거같네요. 그 인간관계를 단절하니 속편하게 살더라구요.
그 뒤로 원하던 일도 몇개가 진행이 됐고, 가족들이랑 관계가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저도 진입했는지는 몰겠지만, 이제 좀 필때가 되지 않았나 , 내심 기대해 봅니다. Good luck to you , al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