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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5 19: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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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얼마전에 저 비슷한 경우가 있었어요. 치킨포장하려고 갔는데, 보니까 가게 앞에 이쁜 강아지가 있어서 아이고 이쁘다 이러면서 쓰다듬는데 애기가 유순하니 품에도 파고들고 그러다라구요. 쓰다듬으면서 이쁘다 이쁘다 이러고 있는데, 저 쪽에서 오던 여자분이 - 저도 갑자기 기척을 느껴서 살짝 놀랐음 - 갑자기 손을 뻗어서 귀쪽에서 만질라 그러니까 얘가 갑자기 홱 돌아서더니 막 짖는데, 제가 그럼 안돼 그럼 안돼 라 그래도 계속 짖고 그래서 그 여자분도 놀라고 저도 놀라고, 치킨집 주인아저씨가 나와서 왜 그래 왜그래 그러면서 안으시고 의자에 앉혀 놨더니 그제 서야, 여자 분한테도 꼬리 흔들고 그러더라구요. 애가 갑자기 짖고 그래서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