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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2 07: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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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을 보니 어릴적 읽었던 이현세의 공포의 외인구단 에서 포크볼 던지던 조상구 생각난다. 그는 천부적인 재능이 없었기에 손도끼로 반지끼는 손가락인가 새끼손가락인가 쳐냈는데...나중에 그 비화가 알려지자 경기 중 관중들이 기립박수를 쳐주는데 그 경기에서 포크볼(아, 너클볼이었던가?)로 삼진을 계속 잡아내던 조상구는 눈물을 흘리며 속으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랬었지. 그거 보고 어린마음에 울기도 많이 울었는데...
좋은 유머글에 분위기 깨서 죄송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