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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8 02:5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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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님, 남들 다 하는데 ...이거 하나로 버텼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부터 몸이 약해서 초등학교때부터 고등학교때까지, 병자같다는 말을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거든요.
게다가 한쪽눈이 짝눈이라 맨날 자는 거같다고 해서 '꿈꾸는 소년' 이라는 별명도 있었구요.
군대서 제가 뇌리에 항상 갖고 있었던 말은 '남들도 다 하는거' 라는 생각뿐이었습니다.
씨발, 이 좆같은거 꼭 이겨내 준다. 이 생각밖에 없었던거 같아요.
동생님, 쪼매만 더 참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