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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03 18:5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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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난에 내몰리는 젊은이들의 입장이 되어 본다면 '새'길을 찾아 가는 게 '대'기업찾아 들어가는 것보다도 더 힘들텐데...
사회적인 유대관계가 유달리 강한 우리나라의 경우 나의 성공은 부모님의 성공이요 내 친지들의 자랑이고, 친구및 지인들의 성공담의 실제의 예가 되는 현실에서 과연 미지의 새길을 찾아 - 우리말로 하면 - 돈키호테같은 정신을 가질만한 여유가 될런지....(반대로 말하면 나의 실패는 부모님의 실패등등)
일자리 구하려고 노력을 안하는 젊은이들이 있는 반면 취업원서 한장 받으려고 동기들이랑 피터지게 싸우는 젊은이들이 더 많다는 걸 알아 주시기 바랍니다.
사회탓을 하는건 수동적인 자세이겠지만, 평균능력이상의 노동력(정신노동도 함께)을 공급받으려는 기업, 더 나아가서는 잉여노동력을 전반에 깔아두길 원하는 기업과 그 기업에 안정적인 노동력 공급을 하기위한 사회적 분위기 즉, 젊은이들이 눈을 돌리지 못하는 환경도 탓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과연 이런 환경에서 젊은이들이 취업외에 눈돌아볼 여유가 대학생때부터 있을런지 궁금하네요.
물론, 어디서나 특출난 젊은이들이 있어서 창업을하는 경우도 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