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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7 21:4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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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있는 발언이라고 생각합니다. 남자들의 커뮤니티에서는 사회적으로 용납이 된다손 치더라도, 스스로 검열하는 무언가가
있어 보입니다. 약해 보이고 싶지 않고, 강해보이고 싶고, 쉽게 눈물을 보이지 않고, 좌절하지 않으며, 남자 중의 남자로 보이고 싶어하는
무거워 미동도 하지 않는 의지같은게 있어 보입니다. 남자들 스스로가 저렇게 용기내는 목소리를 스스로 쳐내고 있지는 않은지 걱정스럽네요...나 같아도 친구들이랑 있으면 힘든 내색 하면 지는 거라고 생각하고 있고, 아마 가끔 만나는 다른 친구들도
그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세대가 지날 수록 이런 강박에서 조금이라도 더 자유로워졌으면 좋겠네요...
' 서로에게 잡은 멱살에 힘을 좀 풀자' 얼마전에 봤던 인터넷 현자가 쓴 글인데, 감 공감이 많이 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