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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3 13:5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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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사실, 고기를 얼마나 삶아서 육수를 내는지 모르겠는데, 기본적으로 고기육수구요. 고기맛이 육수에 있는듯 없는듯 납니다. 근데, 또 맑다는 느낌이 들어요. 뭔가 고기의 깔끔한 맛만 육수에 남겨놓았다는 느낌? 육수가 면에 배이는 시간때문인지, 첫젓가락 맛이랑, 마지막 젓가락 맛이랑 다르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고기 육수맛이 냉면에 좀 더 배일까 싶어서, 나오면 한 일이분은 계속 휘젓습니다. 돈만 많으면 하루에 한번은 먹고 싶네요. 근데, 사람마다 다른게, 부모님 모셔가지고 가끔 가던 평양냉면집 식사대접해 드렸는데, 부모님은 두분다 '잉, 밍밍하다' 라시며 입맛에 안 맞아 하시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