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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9 14:3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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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의견들처럼 빨리 가치관의 차이를 인정하고 헤어질 수도있겠지만, 한편으로는 누군가를 이만큼 사랑하고, 두사람이 잘맞기가 쉬운게 아니거든요.
극단적으로 32살에 헤어지고, 36살이 되도록 설레이고 진지한 결혼 임신원하는 여성분을 만난다는 보장 없어요. 새로 맞는 사람 찾는게 쉽지않지만, 사랑한다고 다 결혼되지도않잖아요. 결혼하고싶은 두사람도 결혼앞두고 많이들 헤어집니다.
어찌보면 지금 함께하는 시간이 좋다면, 굳이 생이별말고, 여친이 말한것처럼 계속만나보면어떨지
요즘 36세 결혼이 어떤가요? 그이전에 여친이 하고싶어질수도있죠. 계속 맘에걸리면 헤어지게되겠지만,
사랑하는 그 사람이 아직 세상에 없는 자식보다 중요한 결정 요소일 필요는 없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아이 갖자고 합의해도, 아이는 계획대로 생기나요? 결혼이든 아이든 사실 원해도 쉽지않아, 나이먹는 사람들도있어요. 반대로 결혼, 아이가 계획과 다르게 이뤄질수도있을거고ㅡ
그냥 어째든 좋은사람, 잘 맞고 같이 있음 좋은 사람이
헤어져 긴시간 외롭고 힘들 수 있으니~
소중한가치가 뭘지 생각해보셔야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