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감이 교차한다는 말...가슴에 와닿네요
세월호 미수습자 어머님의 가슴 절절한 얘기에 나도 모르게 눈물을 떨군 날,
개누리 대구시당에 찿아가 당간판을 '내시환관당'으로 바꿔다는걸 지켜보며 통쾌해했던 기억,
간보기 달인 철수씨에게
"ㄲㅈㄹ"외쳤던 일,
그네 생가 입간판 바꾸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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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찬바람 부는날 서로의 촛불에 기대어 서로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 주며 함께 했다는게 제일 생각나고 뭉클하네요.
그동안 함께 해주신 모든분들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정권교체하는 그 날까지
퐈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