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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9 09:4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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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반갑다고 해야 하는데...
기분이 많이 많이 언짢으시죠.ㅠ
이 나라가 친일파 척결은 커녕
텐노헤이카 반자이를 외치는 전 국방장관 아들이 고위공직에 있는 나라입니다.
이×은 지 할애비가 친일부역자라고 당당하게 말했답니다.
이런 나라에 희망이 있을까요?
탈조선이 해답일까요?
내년에 정권교체를 해도 문제입니다.
이명박근혜가 워낙에 많은 똥을 싸질러놨어 그것들을 치울 생각하니 암담합니다.
어젠 사드라는 빅똥을 또 싸질렀네요.ㅠ
이 이슈때문에 또 다른 중요한 일들은 묻히겠지요.
세월호 인양,대우조선 공적자금 투입문제,위안부 굴욕합의,전경련의 어벙벙이 지원,법조비리,청와대의 언론통제...
다 쓰지도 못하겠네요.ㅠ
여하튼 꾸준히 고국에 관심 가져주시고,
이렇게 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