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8
2015-04-08 08:44:49
1
와.. 오유하다가 이렇게 소름 돋기 처음.
그리고 이렇게 마음을 사게 되면 여러차례 성경공부를 하기 위한 밑밥으로 보통은 심리 테스트 방법을 많이
사용하는데 여기서 쓰이는 심리 테스트 도구가 도형심리, 애니어그램 입니다.
그리고 이제 이것을 밑밥 삼아 성경공부 해보지 않을레? 가 나오는 겁니다.
그리고 그렇게 공부를 진행하다가 센터로 넘어가게 되는데
이 내용 있잖아요.
이거 읽다가 불현듯이 떠오른건데 작년쯤에 학교 캠퍼스 안에서 걷고있다가 어느 여자분이 작가인데 대학생들 인터뷰 하고싶다하셔서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당시엔 조언을 해주는 사람이 너무 없어서 멘토같은 모습에 마음놓고있었어요. 말이 잘 통하다보니 서로 번호도 주고받고 딱 저거. 도형심리 이런거 하다가 학교 강의실에서 뭐 수업같은걸 하자 하더라구요? 무슨 뇌얘기만 주구장창하고.. 막상 수업인지 뭔지를 하는데 귀엔 안들어오고 종교있냐 물어보더니 교회다니자고 하고... 개인적으로 종교를 안믿는사람이라 싫다했는데 같이 성경공부하자고 계속 조르셨어요. 이거랑 애인이랑은 깊은 관계를 맺지말라는 둥 이상한 소리를 점점 하시길래 저도 반응이 시큰둥해졌고 결국 수업인지 뭔지 안듣겠다하고 연락 끊었는데.... 그게 신천지였나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