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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0 02: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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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인에게 바라는것은 기득권을 내려놓고 국민의 눈으로 정의를 말해야 하는 것이란 사명을 전국 로스쿨생들이 결의하고 시국선언문에, 몇몇 학교는 깃발을 들고 학생들이 촛불시위에 참여했는데...
이런 글을 보면 힘이 빠지지만!! 국민들이 그만큼 법조영역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것으로 알고 , 이런 오해를 불식시키고 더 정의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중요할 것 같아요! ;)
긍정적으로 변해가는 모습도 꼭 기대해주세요! 실제로 공익 뜻을 두고 진학하는 분들이 많아져서 민변 회원 수도 늘고, 세월호 특조위엔 외국어 특기자 분들도 자원해 가셔서 번역하고 해외 사례 찾고, 교도소 교정영역에서도 그 분들을 위해 일하고 싶어 로스쿨 오셔서 아무도 재소자 교정본부에서 변호사의 공익지원 생각지 못 한 분야 개척해서... 변호가 절실한 이들을 위해 일하는 분들도 계세요.. (직장애 성희롱 고발로 삼성과 싸우고 결국 승리한 노동자로 결국 늦은 나이에 로스쿨 입학 및 졸업하고 성희롱 전문으로 활약중인 유명한 이은의 변호사님도 계시구요)
생각한 것 보다 많은 분들이 로스쿨의 취지를 살려 활약 중인데, 그 활약이 우리 사회를 조금 더 나아지게 만드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채찍도 채찍이지만 따뜻한 응원도 함께이길 바래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