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안희정 버겁다. 문재인 후보돼야'' [새창]

일단 반말은 자제해주시구요, 저도 pk 믿습니다만 안철수와의 양자 대결시 여론 조사를 보면 안희정이 높게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안희정이 pk에서 득표력은 문재인보다 떨어질지 몰라도 반대로 충청도에선 거의 몰표 나온다고 보면 상쇄 가능할 수도 있죠.

그냥 문재인 안희정 안철수 셋을 구도의 측면에서 보면 그렇다는 겁니다. 어차피 양자 구도로 치러진다는 보장도 없고 실제 득표는 뚜껑 열어봐야 아는 것이니 솔직히 이것도 그저 공론에 불과하죠.

1632 2017-03-27 09:06:37 2/76

박지원'안희정 버겁다. 문재인 후보돼야'' [새창]

이건 박지원 말이 맞다는 생각입니다. 문재인이면 라이벌 구도가 만들어지고 호남홀대론이라든가 친문패권이라든가 하는 프레임을 많이 걸어볼 수 있죠. 근데 안희정이면 기존 프레임으로는 공격 못 합니다. 느낌도 비슷하고.

1631 2017-03-27 08:02:35 4

김어준 "민주당 대선후보, 문재인빼고 다 미쳐" [새창]

문재인 지지자들은 티는 못 내도 속으론 제발 좀 미쳐줬으면 싶을 듯하네요. 출마 선언 영상 제작 비하인드 이야기만 들어봐도 그렇구요.

1630 2017-03-27 07:00:00 4

제 주위에 이재명 후보 지지자들이 많아요. [새창]

모두가 나름의 판단 기준을 갖고 있을 텐데 이들을 꼭 나와 같은 방향으로 틀도록 만들어야 하는 건 아니죠.

허나 그 판단의 기준이 왜곡된 정보나 선입견, 편견 등에 근거한 것이라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대화를 통해 모순을 드러내게 할 수는 있을 겁니다.

그리고 설득은 이성의 영역보다 비이성의 영역에서 이뤄지는 경우가 훨씬 많더군요. 그래서 솔직히 최선의 설득 방법은, 평소에 인망을 쌓아 주변 사람들이 자신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스스로 따르게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1629 2017-03-27 00:31:19 12/12

대화와 토론의 자세는 이재명 시장님 따라갈 사람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새창]

의욕 있고, 야심 있고, 머리 잘 돌아가는 거 인정합니다. 다들 그런 모습 때문에 좋아했던 거죠.

많은 사람들이 이미 늦었다고 말하지만 그래도 또 사람 마음이라는 게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이제라도 이재명 시장이 크게 멀리 보는 정치인이 되려 노력하면 그동안 잃어버린 지지율의 상당 부분을 회복할 수도 있을 거라 봅니다.

1628 2017-03-27 00:17:36 25/17

대화와 토론의 자세는 이재명 시장님 따라갈 사람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새창]

처음 모 커뮤니티에서 이 영상을 보고 공유를 했는데 이미 대부분의 커뮤니티에 빠르게 퍼진 모양이더군요. 공유 후 한번 쭉 돌아봤는데 그중 한 커뮤니티에서는 이 영상을 올린 것에 대해 몇몇 사람들이 격렬하게 반응하고 있었습니다. 앞뒤 맥락을 자른 악의적 영상이라구요.

그런데 이 영상에서 나타나는 이재명 시장의 문제는 장애인들과 언성을 높이며 다툰다는 데 있는 것이 아닙니다. 화를 내는 방식, 그게 문제인 거죠.

직원들을 왜 질서 유지가 안 되냐며 꾸짖고 행정국장을 신경질적으로 찾으며 자리를 뜨는 모습, 어투와 표정, 제스처 등에서 솔직히 어떤 느낌이 드십니까? 장애인들과 다투는 것이야 영상 속엔 맥락이 없으니 뭐라 평할 수 없다 하더라도, 화난 상태에서 직원들과 상황을 대하는 태도는 '장애인들과 다투는 와중에 화가 났다'는 맥락이 존재하니 충분히 평가가 가능하겠죠. 그동안 있었던 7차례의 토론회를 통해 엿본 모습들도 있구요.

1627 2017-03-27 00:01:55 10

전우용 역사학자 트윗, <'적폐'의 근원에는 '패륜'이 있습니다.> [새창]

이 분이셨군요ㅋㅋㅋ;; 퍼온 글 읽다보면 그냥 거기에 좋아요 누르는 느낌으로 추천을 누르는데, 다들 비슷한 마음이라 베오베 직행하시는 듯하네요.

1626 2017-03-26 23:50:24 0

[새창]

그건 그렇고 애초부터 비유가 틀린 게, 빵집에 왔는데 순대국만 팔더라, 가 아니라
빵집에 왔는데 내가 먹고 싶은 빵은 안 팔더라, 라고 하셨어야죠ㅋ

1625 2017-03-26 23:46:53 0

[새창]

지난 주문 내역을 보니 님도 빵집에 오셔서 순대국 주문만 하셨네요^^

그리고 혹시 괜찮은 빵집 찾으셨으면 공유 좀 해주세요ㅋㅋ

1624 2017-03-26 23:13:17 6

이번 민주당은 좀 아쉽지만 다음엔 바른정당의 토론방식을 도입하길 [새창]

저도 이번 바른정당 충청 토론회 정말 기획, 연출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다만, 이 방식의 원조인 미국이 이런 멋진 토론회로 뽑은 게 트럼프라고 생각하니 이게 다 무슨 소용인가 하는 회의도 살짝 들더라구요..

1623 2017-03-26 22:53:06 0

[새창]

주갤 가면 개념글 갑니다.

1622 2017-03-26 22:16:18 5

신자유주의 - 이상한 선동과 달님의 속마음에 조용히 복종하는 달님교도들 [새창]

이게 말로만 듣던 삐라였군요ㄷㄷㄷㄷ

1621 2017-03-26 22:04:32 8

[저격]쭉 눈팅만 하다가 이건 아닌 것 같아 글 올립니다. [새창]

지난 글 보니 무갤 여시 대전에 참전하신 분인 거 같은데, 그냥 직접 가져왔다고 하세요.

그리고 링크 타고 들어가서 봤더니 전부 소위 친노 '네임드'들 페이스북이네요. 시의적절하게 올리면 누가 올리더라도 베오베 웬만하면 가는 편이죠.

좀 과하게 많다는 건 동의합니다만, 어차피 지난 대선부터 문재인 지지자들이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해온 커뮤니티에서, 요 근래 네임드들의 페북글을 열성적으로 퍼나르는 것이 여론 조작이라고 하기엔 좀 우습지 않나요?ㅋ

주갤도 그냥 이재명이나 안철수 관련 글로 개념글을 가면 누가 뭐라고 할까요???? 자기들이 지지한다고 말하는 후보들 이야기는 없고 무조건 문재인 네거티브만 개념글 가는데, 그곳이야말로 여론 조작과 선동으로 난무하는 공간이죠.

1620 2017-03-26 21:45:00 33

대화와 토론의 자세는 이재명 시장님 따라갈 사람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새창]

아마 보는 이에 따라서 조금은 달랐을 것입니다. 권위주의적이라는 느낌이 아니고 팩트라고 표현하는 게, 아니 필링이라고 표현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1619 2017-03-26 21:34:25 68

대화와 토론의 자세는 이재명 시장님 따라갈 사람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새창]

직원들이 이재명 시장님의 대화 자세에 감복해 절로 고개가 숙여지는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