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친구의 트윗 글들 보니 메갈이 쓰는 용어들을 남발하고, 고어물에 심취해 있던데, 나이를 떠나 정서적으로 안정되지 못한 사람이 규제되지 않은 정보와 무차별적 하드코어 문화에 노출되었을 때 위험성은 생각보다 훨씬 심각한 듯 합니다. 주변을 살펴봐도 공감 능력이 떨어지는 이들은 의외로 많은 듯하고, 나도 힘든데.. 피해자 부모에게 왜 미안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니.. 참....
오늘 여성 단체에 전화했습니다. 문구; 탁과 관련해 성명서 냇다고 들었다. 단체;그렇다. 지난번에 냈다. 문구;정우택 관련 성명서는 냈느냐? 단체;(머뭇거리면서) 아니....요. 문구; 정우택 관련 내용은 알고 있느냐? 단체; 보니까 심각하네요.. 문구;이미 정우택 내용은 한참 전부터 나오던 내용이다. 알고는 있었느냐. 단체; 네..알고는 있지만.... 문구; 그런데 왜 이 때까지 안낸거냐. 정우택 성명서를 내라. 단체; 자유한국당은 정우택 같은 사람이 너무 많아 낼 수가... 문구; 많은 것이 무슨 상관? 성명서를 당장 내라. 단체; 고민해 보겠다. 문구; 고민하지 말고 당장 내라. 단체; 의논해 보겠다.
백의원 보좌관들의 시선이 여성 단체들과 별로 다르지 않죠. 저 당직자가 말한 일반 국민의 눈높이는 뭘 말하는 걸까요.
왜 여야당 여성 의원들이나 여성 단체는 여성 문제와 관련해서는 꼭 민주당 사람만 볶을까요?
특수 여성 단체의 눈높이를 일반화 한다면 아주 잘못 보아도 한참 잘못 본 겁니다.
새누리에는 찍소리 못하는 여성 단체가 무슨 여성의 대변인을 자처한다는 것인지.
혹시 시간 되시는 분들은 내일 여성 단체 검색하셔서 사이트 들어가 보시고 정우택 관련 성명서 냈는지 확인해 보세요. 그리고 여유되시면 전화로 압박도 . 전화하시는 분이 여성이면 더 의견 수렴이 높게 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