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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07 07:5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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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지사는 최근 지지율 12.9%를 기록해 한달 만에 지지율이 3배 올랐습니다.
황교안 대행 역시 같은 기간 지지율이 5.6%p올라 10%대에 진입했습니다.
안희정 지사는 충청권에서, 황교안 대행은 대구·경북 지역과 60%대에 높은 지지율을 기록해 두 주자 모두 반 전 총장 불출마 수혜를 받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하지만 호감도 면에서는 두 주자가 전혀 다른 결과가 나왔습니다.
황 대행에 대해선 응답자 중에 65.2% 비호감이라고 답한 반면, 하지만 안희정 지사에 대해서는 비호감도가 37.6%에 그쳐 대선 주자 중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비호감 수치가 높으면 본선에서 지지층을 확장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반대로 호감도 조사에는 안 지사 55.4%로 51.8%를 받은 문 전 대표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며 1위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황 대행의 경우 TK지역과 60대 이상에서도 불출마 선호도가 더 높아 황 대행의 확장성에는 한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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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셔야 합니다.
저 비호감도를 언급할 때 누가 거론되었는지요.
다시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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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대행에 대해선 응답자 중에 65.2% 비호감이라고 답한 반면, 하지만 안희정 지사에 대해서는 비호감도가 37.6%에 그쳐 대선 주자 중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비호감 수치가 높으면 본선에서 지지층을 확장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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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호감 수치를 말할 때 황교안과 안희정만 언급되죠.
그래프를 보여 주었다 해도 그래프를 해석해줘야 하는 기자는 어느 부분에도 문재인과 안철수의 비호감에 대해 해석을 내리지 않습니다.
문재인과 안철수의 비호감에 대해서는 해석이 아예 빠져 있습니다.
그래프에 대한 해석이 있느냐, 빠지느냐에 따라서 그 뉴스가 가지는 힘은 이렇게도 작용할 수 있고, 저렇게도 작용할 수 있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