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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2016-04-15 19:13:55 14
심신이 지치신 분들 정화짤 보고 가세요. [새창]
2016/04/14 20:06:56
에휴...제목으로 그렇게 사람 속이면 재밌어요?! ㅉㅉ

다들 제대로 정화하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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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재밌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7 2016-04-14 19:14:10 135
어제 JTBC 개표방송 충격과 공포 [새창]
2016/04/14 17:31:03

저는 개인적으로 요즘엔 이 분이 제일 대단하신듯.

우리나라 나이로 올해 쉰
126 2016-04-14 19:09:27 1
세계 3대 오리.jpg [새창]
2016/04/14 17:57:59
때로는... 그냥 세상을 그렇게 살아 왔고, 세상을 그런식으로 밖에 모르고, 세상을 그렇게 밖에 살 줄 모르는 사람인데

그 사람의 삶을 통찰해보면 한계가 명명백백한 사람이고 그게 당연한 사람인데

정치를 하겠다는건 개인의 자유니까 그렇다치고(애초에 나는 정치를 할 인물이 못 된다는 그런 류의 자각조차 못 하는 사람이니까)

국민이면 누구나 법에서 한정하는 사람이 아니고서야 피선궈권이 나이만 넘으면 다 주어지니까 욕심을 부려볼 수도 있는건데

왜 그 많은 사람들이 저 사람 본연의 모습은 꿰뚫어보지도 못 하고 베일 뒤에 있는

'한때는 혈서를 두 번씩이나 써가면서 겨우 일본군이었다가, 한때는 해방 후에 광복군(?)을 들어가기도 했다가, 한때는 남조선노동당 군사총책으로 있으면서 자기 혼자 살자고 동료들을 다 밀고하기도 했다가, 한때는 청진동에서 막걸리를 3대접이나 때려박고 쿠의 선봉이기도 했다가, 한때는 웁!웁!.....을 거쳐 발터PPK와 M36치프스페셜에 의해 신화가 되어버린..'

그 사람을 떠올리며...단지 애지중지 키워냈을 뿐인 사람을 어찌 그리도 맹목적으로 지지해가며 그 차디찬 전쟁터에 안 그래도 판단력이 부족한 사람을 갖다가 우루루 선봉에 태워서 급기야는 최고 권력의 자리에까지 앉혀놔가지고

나름 능력껏 자신의 사고와 능력 범위 안에서 참 열심히는 하지만 욕을 먹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놔가지고 부군도 없는 마당에 어디 따로 하소연 할 곳도 없이 과거에 진실되다 싶은 놈들마저 다 배신 때리고 떠나가버려서

참으로 고독하고 외로운 노년의 삶을 짊어지게 했는지...

참... 가끔(이라고 쓰고 사실은 오늘 처음)씩 연민이 느껴져서 나혼자 몰래 울컥울컥 눈물을 훔치고는 합니다.

하....살다살다 여소야대에 내가 지지하는 당이 원내 야당이면서도 원내 1당이 되다보니 판단력이 매우 흐려졌는지 별소리를 다 하네요;;
124 2016-04-14 17:50:39 12
20대 투표 안한다는 30대40대가 웃긴점 [새창]
2016/04/14 14:46:46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민주화운동 하던 민간인들이 연달아 대통령이 되고(김영삼, 김대중), 연세대사태 이후로 사실상 학내 운동권이 소멸되다시피 할 정도로(필요의 당위성을 잃어갈 정도로) 여러가지 측면에서 이제 이 땅에도 드디어 민주주의가 제대로 정착이 되는 세상이 왔구나...

라고 생각들을 하게 되면서 그 당시의 젊은층들은 선배 세대들에 비해서 시국에 대한 걱정보다는 외환위기(IMF 사태) 이후 재편된 사회 구조 속에서 일단 내 앞가림이 제일 우선이다라는걸 깨닫게 되고

그런 사회 풍토 속에 우리 모두 다 같이..라는것보다 일단은 내 삶의 안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게 되고, 때마침 서민대통령(노무현)이라는 사람까지 집권을 하는 시대가 오자

이제는 정치라는 거대 담론적인 영역은 그들에게 맡겨두고(민주화 운동 하던 사람들이 집권했으니 이제 그런 일로 걱정하는 시대는 안 올 것이다) 각자의 삶에 충실하며 사는 것이 당연하다는 인식들이 만연해지면서 이제 이 땅에는 민주주의가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으로" 완전히 정착을 했다고 "착!각!"들을 하게 되는데....

그러다보니 그 시대상을 고스란히 접하고 살아가던 20대들이 정치에 무관심해지고 투표율 저조라는 결과로까지 귀결이 된 것이 아닌가 하네요.

학생 운동이 한참 활발하던 시기와 불과 한 세대조차도 차이가 안 나는데도 그렇게 급격히 정치에 대한 관심이 떨어졌던건 여러이유가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저는 개인적으로 IMF와 민주정부의 지속적인 집권(엄연히 따지면 김영삼의 문민정부부터) 속에서 이제 투쟁해서 싸우고 이겨내야 할 대상이 사라지다보니 그만큼 관심도 떨어졌던게 아닌가 합니다.







어맹뿌가 집권을 하면서 큰 깨우침을 줬죠.

민주주의? ㅈ까! 착ㅋ각ㅋ하지마들 ㅋ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어맹뿌의 가장 큰 업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치에 무관심해지려하던 국민들을 다시 일깨워준것 만큼은 위대한 업적이라고 (유일하게) 칭찬해주고 싶음.

정치참여? 그게 곧 니들 생활이고 삶이야 븅ㅅ들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중간하게 해댔으면 모르겠는데 아주 거하게 해드시니 ㅋㅋㅋㅋㅋ

그러다보니 비록 문대표님께서 대선을 지시긴 했지만 무려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의 당선 시 득표수보다 절대적으로 더 많은 표를 얻으시기도 했고(상대가 대한민국에선 마지막 남은 사우론급이어서;;;), 그 기조를 닭쿵혜께서 깨부수지 않고 이어가 주시니 젊은층들도 직접적으로 체감을 하게 되면서 점차 젊은층들의 정치에 대한 관심도 오르게 되고 덩달아 투표율도 오르게 된 것이 아닌가 합니다.

(모바일로 쓰다보니 전체적으로 댓글이 안 보여서 맥락이 잘 이어지게 썼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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