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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3 01: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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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일반인이며 권리당원인 사람의 사견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재명의 예비후보자격 박탈을 원하시지만, 당이 그렇게 했을때 이재명의 반응을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가 생각합니다.
친문패권이니 뭐니 나팔을 불가능성 120%. 이때 여론이 그렇지~하면서 대대적으로 민주당 경선 친문대 비문갈등 점입가경, 패권주의 부활 뭐 이렇게 써 대겠죠. 지선에 악 영향 클겁니다. 여론조사 50% 권리당원투표50% 인 상황에서 이재명은 여론조사에서 앞서 있지만, 권리당원들이 경선에서 이재명을 걸러주면 그게 가장 조용하고 안전하게 갈 수 있는 방법입니다. 당 내부에서야 여론조사 돌리고 지선결과 시뮬레이션하고 있을테니, 어쩌면 이재명이 경선을 통과 못 한다는 데이터가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당은 나서지 않는게 맞는 선택입니다. 물론, 제 생각이고 앞에서 언급한 상황인지야 알 수 없죠. 이런 측면도 있겠거니 생각할 수도 있다, 이런 이야기입니다. 이재명이 경선에서 떨어진 후에는 조용히 말려죽여야죠.
경선떨어지면 총선 나오려 하겠죠? 그리고 차기 대선 노릴테고, 당에서 이재명에게 보직이든 역할을 맡기지 않으면 이재명에게 남는 건 SNS뿐인데, 민간인 신분으로 그리고 비우호적으로 돌아선 SnS에서 지난 날과같은 설레발은 안 먹힐테고, 조용히 소멸해가겠죠. 이게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