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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3 00: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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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방동 옛 미군기지에 청년층의 취·창업 공간이 마련됐다. 서울시는 28일 동작구 대방동에 ‘무중력지대 대방동’(이하 무중력지대)이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로써 은평구 청년허브, 구로·금천 G밸리 등 서울 청년층의 취·창업을 위한 공간이 3곳으로 늘었다.
옛 미군기지가 이전한 8875㎡ 부지 가운데 550㎡의 공간에 2층 규모로 들어섰다.
13개의 해상운송컨테이너를 조립해 만든 무중력지대 1층에는 △나눔부엌 △휴식공간 △토론장 △워크숍·세미나실 △상담실 △청년활동 지원공간이 마련됐다.
2층에는 5개 청년단체가 △커뮤니티 형성 △교육지원 △주거환경 개선 △부채경감 △문화활동 등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시는 또 이와 함께 청년층이 분야에 관계없지 직접 기획하고 콘텐츠를 만들어 강연하는 ‘서로서로클래스’를 6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