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프로그램의 자율성까지 침해할 수 없는 겁니다. 그건 논조를 다 맞추라는 건데.... 그걸 하면 방송이 어떻게 언론이 됩니까? 너무 과격한 접근 방식은 위험합니다. 기술적 실수는 그것도 담당하는 책임자가 따라 있는 것인데 그것을 방송에서 어떻게 다 일일이 해명하고 사과하고 합니까? 이건 좀 너무 나갔습니다요.
어제 화난 사람들은 아직도 만족하지 못하지만 글을 안 쓰는 분도 있을 겁니다. 분위기상..... 그리고 어제 글 안 쓰신 분중에 손석희 믿고 있었다고 변함없는 심정으로 글 쓰시는 분도 있습니다......그 분들 개인의 심정은....변한건 없습니다.... 단지 시게의 분위기만 바꼈을 뿐..
수많은 사람들 중에 조금 더 격한 감정을 드러내면서 비판하는 사람들이 있는거고 아무말 없이 오늘 사과만 기다리다가.... 다행이라고 글 올리는 거죠.. 시게가 한명이 움직이는 것도 아니고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의견을 내는 곳입니다.........단순히 그 시점의 여론일 뿐입니다. 시게가 인격체가 있는 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