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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6 21:5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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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안을 좀 분리해서 생각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중국 정부가 여론을 지배한다는 것은......사드반대는 이미 중국내 여론으로 만들어져 있는 상태라
한국 야당 국회의원이 방중한다고 그게 힘을 얻고 말고 할 건 아니라는 겁니다.
그리고 반한 감정 상쇄한다는 것은........ 한국내 사드반대의 여론이 있다는 것을 이미 중국에서도 알고 있지만
한국야당 국회의원의 방중으로 그게 더 부각되면서 한국에 대한 반감이 좀 줄어 들 수도 있지 않나하는 것입니다. 전적으로 이건 일반 네티즌을 겨냥한 추측이고요. 중국 정부가 뭘 변한다고 생각하는 건 아닙니다.
더민주의원이 뭘 말하고 싶어 가는 게 아니라
오히려 중국내 교민들의 이야기를 들으러 가는 것으로 압니다.
그걸 더민주의원들이 모르는 것도 아니고 .... 너무 걱정이 많으신 듯....
그런식이면 과연 이문제를 어떻게 풀어갈 것입니까? 교민들이 당장 피해를 보는데 정부는 손놓고 있거든요....
이번에도 고스란히 국민이 희생하라는 것은 쫌.....아니지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