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은 뭐..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또 비공이 쏟아지겠지만요. 전 해야할 말은 해야한다고 봅니다. 여론에 탑승해 있어도 봤지만 그것 또한 옳다고 생각해서였고 지금 여론에 반대하는 것도 옳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비공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여론은 중요하지만 여론이 항상 옳은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네? 선민의식요? 혹시 교과서적 상식을 말하면 그렇게 느끼시나요? 요즘 선민의식을 거론하는 분들의 대부분이 본인이 상식적이지 않다는 걸 대충 알더라고요.그러면서도 나를 가르치지마....라고 반박하고.. 혹시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뻔한 상식이라는 것에 거부감이 있으신 건 아닌지?
우리는 이미 그 선을 명백하게 그을 수 있을 만큼 단순한 사회가 아닙니다. 세월호를 보면 그렇고 밀양을 보면 그렇고 성주를 보면 그렇습니다. 시민활동이 더이상 폐쇄적일 수 없다고 봅니다. 그렇기에 운동권에 대한 시선에서 돔 자유로워지시길 바랍니다. 작성자님은 90년대의 틀에서 그만 벗어나셔도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