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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1 15:5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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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진짜 스토리 좋긴 좋네요... 자가라는 자신의 주인의 의지를 받들어 변화된 저그를 만들려고 하고, 원 주인 초월체의 의지를 받으며 진화만을 추구하던 아바투르는 저그의 변화를 거부하고 다시 원 모습으로 돌아가려고 하고...
그와중에 아르타니스가 역시... 이해는 가네요. 자신들을 첫번째 자손이라 부르며 젤나가의 창조물임을 자랑스러워하는 그들이 아닌 왠 쌩뚱맞은 테란+저그 혼합체인 칼날여왕이 젤나가가 되버렸으니 많이 기분 상했을듯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