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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6 05:5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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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마음은 원래 이랬다가 저랬다가 하는 법이구요
또 님의 어떤 행동으로 정이 떨어진 일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진심으로 조언하건데 지금 그 여사친에게 신경을 가능하면 안쓰도록 해보세요
그렇다고 티나게 인사 안하고 그러지 말고, 티나게 뭐 나도 너 싫어 너 아니면 내가 친구 없을까봐?
같은 행동이 드러나지 않도록 하면서
앞의 좋았던 추억은 생각하지 말고 그냥 님이 일상으로 돌아와보세요
사람이라는게.....이성이라는게...더더군다나 사춘기 시절에는
상대방에게 정이 떨어져있는 상태에서 적극적으로 다가오거나 대놓고 물어보면 더욱 멀어집니다 불편해져요
그러니까 지금은 님이 공부만 집중하거나 못해도 그 친구에게 다가가지는 마세요
그 친구가 먼저와서 할 말 있다거나 할 때가 올거라고 봅니다
저라면 굳이 "너 그 때 왜 나한테 갑자기 거리뒀던거야?" 라고 묻지는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