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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2 06: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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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다 싶어 담당자에게 비난을 하는게 아니라
어떻게 역사공부를 했길래 기본적인 공부도 안하고 저런 기획을 할 수 있느냐는겁니다
731 부대뿐만이 아니라 아우슈비츠 체험이라고 해도 우리는 비판을 했을겁니다
평소에 욕을 할 준비를 하고 누구 하나 욕할 기회를 찾는게 아니라는겁니다
그렇다면 님이 말씀하시는 "건전한 비판"은 무슨 기준입니까
욕먹을 짓을 해놓고 욕들었는데 그게 거슬리면 건전하지 못한거에요?
그리고 "새로운 시도"요?
다른 관점에서 보자라는 말씀이신가요?
그럼 이완용이도 새로운 다른 관점에서 한 번 봐야할까요? 나라를 팔 수 밖에 없었던 그의 혼란스런 시점을
재조명할 줄도 알아야 할까요???
지금 님의 이 댓글은 좀 급발진 같습니다
전혀 비유할만한게 아닌것을 가지고 와서 이러니까 기업이나 공무원들이 국민 눈치본다 이러시는데
공무원들은 당연히 국민들 눈치봐야 하는거고요
(그렇지 않으면 자기들 마음대로 일을 진행하겠지요 공무 입니다 공무. 사무라면 본인이 알아서 할 일이지요)
기업이라면 국민들한테 물건을 팔아야 하니 눈치안보고싶으면 안봐도 되지만 회사가 망하겠죠
그리고 이건 제품운운할 일이 아니라 "역사"잖아요
그것도 슬픈역사인데 만약 외국에서 아우슈비츠를 희화화 하는 체험 이벤트 열려보세요
한국보다 더 심각하게 폭력 혹은 총에 맞아죽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