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정말 어지간히 피해자 코스프레하네요.... [새창]

잔대가리만 굴릴 줄 아는 질 나쁜 인간의 표본이죠. (주어는 없음)

82 2022-11-18 13:09:19 1

쿠팡 물류센터 절도 사례들 [새창]

위에서 이야기 하신 예제인 '개인'의 합리적 선택 관점에서는 맞는 이야기세요. 그런데, '회사'의 합리적 선택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조금 다른 이야기가 될겁니다.
단순화 해서 전체 인원을 정규직으로 고용 할 때 도난이 0이라고 가정하면, 정규직 전환 비용 합계 < 도난에 의한 손실 합계 라면 회사는 정규직을 고용하게 될 것이구요, 반대라면 비정규직을 고용하겠죠. 미국 아마존에서 창고에 에어컨 설치 비용 보다 벌금이 싸기 때문에 창고 근로자들이 여름에 일사병으로 쓰러져도 에어컨 설치하지 않고 벌금만 물면서 계속 운영하던 케이스는 회사 입장의 극한의 합리적 선택의 예라고 볼수 있습니다.
결국 범죄와 정규직 전환과의 관계는 개인의 선택이라는 입장에서 보면 의미가 있지만, 이익을 추구하는 회사 입장에서는 어쩌면, 비정규직 고용/도난 방지장치 가동이 수익 극대화라는 측면에서는 더 나은 방향일 수도 있습니다.
첫 댓글 쓰신 분이 범죄는 정규직 고용하지 않은 회사 잘못이라는 말을 보고, 세상을 너무 한 방향으로만 보시는 듯/해결책도 한방향으로 보시는 듯 해서 글을 남겼어요.

81 2022-11-18 11:23:52 3

쿠팡 물류센터 절도 사례들 [새창]

범죄와 정직원이 어떤 상관 관계가 있는지 저는 이해가 안되는데요. 이상한 양비론 아닌가요?

80 2022-09-22 07:09:48 1

LG 철도용 투명 OLED 솔루션 [새창]

전 보기 좋은데요. 아이디어가 모이고 기술이 있어야 또 발전도 있는 것 아닌가 싶어요. 이래서 안되고 저래서 안되고는 나중에 차차 풀리겠죠.

79 2022-05-15 20:50:59 6

미국 의료 시스템이 삶의 질을 어떻게 떨어트리는지 알려드릴께요 [새창]

놀랍지만 사실입니다. https://news.koreadaily.com/2017/05/01/society/generalsociety/5228432.html 이 기사가 2017년 기사 2009년에도 연합뉴스에서도 같은 이야기가 있었구요. 예전에 플루 때문에 한번 그랬고 이번에 코로나 때문에 또 이럴거예요.
의료보험 문턱이 높은 것이 가장 큰 이유일 것 같습니다. 괜찮은 직장을 다닌다면 의료보험이 따라오니까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데, 저소득측이 주로 이 피해를 받습니다. 4인가족 1년 의료보험료만 이만달러 정도 나오고 (만약 직장을 다니지 않는다면 이 돈을 고스란히 부담해야 하죠) 의료보험이 싸면 쌀수록 치료에 들어가는 부담금이 높아지는 구조라, 같은 검사를 받아도 의료보험이 좋은 경우는 20달러 선에서 지불하고 끝나지만, 저렴한 보험은 몇천달러 지불해야 할 수도 있어요. 가난한 사람은 점점 의료에서 소외되는 구조라서요. 이러다 가족 누군가 큰 병이 갑자기 생기면 파산할수 있습니다.

78 2022-05-14 16:51:39 1

도하 실패로 러시아군 차량 최소 73기 손실 [새창]

전차는 4-5대 정도 보이고 나머지는 기갑차량 같은데요 bmp afv 표기들이 보이네요.

77 2022-05-14 06:38:17 31

미국 의료 시스템이 삶의 질을 어떻게 떨어트리는지 알려드릴께요 [새창]

미국 개인 파산 원인 1위가 의료비 때문입니다. 제약회사 - 병원 - 보험사가 공고하게 구축한 이익 극대화 시스템에서 개인의 희생 - 불편함이나 돈 - 은 당연한 수순이겠죠. 의료는 보편 타당한 서비스가 되어야 되지 않을까요? 국민이 가난 때문에 굶어죽거나 아파죽거나 하는 상황을 정부나 사회가 막아줘야죠. 그러려고 세금 내는 것이니까요.

76 2022-03-13 03:29:54 2

등록금 인상이야기가 나오는군요 [새창]

저기요, 미국 등록금이 5만 달러 아니예요. 저건 외국 유학온 사람들이 내는 등록금이구요.
현지는 인스테이트, 그러니까 해당 주에 거주하는 거주민이 내는 등록금은 공립의 경우 1만달러 정도 해요. 한국과 비슷합니다.
아웃오브 스테이트, 해당 주 외에서 오는 학생의 경우 두배 쯤 되구요, 해외 유학생은 네배쯤 되죠.
정확히 알고 말씀하세요. 미국 교육비는 절대 비싸지 않습니다. 공립 트리를 타면 한국과 차이가 없습니다.
각 주마다 공립이 몇개씩 있는 데다가, 공립 대학이 해당 주의 탑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아요. 미국 대학은 주외에서 오는 학생들 대상으로 비싸게 받아서 많은 수익을 냅니다. 왜냐하면, 주 거주자는 이미 세금으로 주에 기여하기 때문에 이익을 주는 것입니다. 엄청 합리적이예요.

75 2022-03-11 02:22:28 0

의료민영화에 댓글 쓰다 너무 길어져 본글로 옮김 [새창]

안타깝네요. 제가 지금 미국에 있는데요, 여기가 의료 민영화의 끝을 보여주는 곳이죠. 3인 가족 기준으로 1년 보험료가 2만 4천 달러입니다. (괜찮은 보험이기도 하고, 회사 지원이 되니까요) 그리고, 의료보험/안과보험/치과보험 다 따로들어야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보험 있으면, 병원 방문 한번에 20달러, 없으면 10배쯤 내야죠.
한국이 진짜 잘하는 것 중 하나가 의료보험인데 이걸 또 수익사업으로 전환해서 보면 그만큼 돈이 되는 것이라 가만히 둘까 싶긴 하네요.
제대로 된 사회라면 병에 걸렸는데 돈이 없어서 죽지는 말아야 하는 것인데.

74 2022-02-08 15:52:10 1

북경올림픽 알파인 스키 근황 [새창]

알파인 스키면 시속 100키로미터가 넘는 속도로 내려오는데요, 만약 넘어진다면 맨몸으로 언땅에 가속 그대로 몸을 내려꽂으면 부상이 없을 수가 없는데다가 (교통사고를 안전벨트 없이 당하는 것과 같을 것 같습니다), 더 문제는 만에 하나 넘어지는 순간 스키가 바닥에 걸리기라도 하면 관절이 버티질 못하죠. 속된 말로 아작나는 겁니다. 정말 선수 생명을 걸고 경기해야하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73 2020-06-20 16:22:52 17

미국에 산다는 것의 의미 [새창]

주변에 사고나서 앰뷸런스 불렀는데 보험 처리하고 자기 주머니에서 애빔뷸런스 호출비로 이천달러 정도 나갔구요. 사고때 부러진 쇄골은 2주 기다려서 수술 받았습니다. 한국처럼 바로 처리가 안되요..

72 2019-10-12 09:33:12 5

스압)손님들이 가격 올리라고 요청한 토스트 [새창]

공감 능력이 부족하신 것 같은데요.

71 2019-08-16 17:11:47 0

인스타(?) 정리 v2.0.0 [새창]

https://data.pureugong.com/instahubang/#/

70 2019-05-10 14:55:58 12

유학생들 사이에 꽤 핫한 이슈 [새창]

외국인 유학생은 안아프나요? 별걸다 청원하시네.

그리고 말이 교묘한데 이거 우리나라 학생이야기 아니예요. 말 그대로 외국인 즉 우리나라와서 공부하는 외국인들 이야깁니다.
그리고 원글 쓰신분은 누구세요? 대한민국 국민 맞아요? 글 보면 볼수록 화가나네요. 정부에서 정한 달에 오만원 내기 싫으면 지네 나라 돌아가면 됩니다. 뭘 청원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