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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 2016-10-10 13:55:14 0
남편에게 서프라이즈 선물로 게임기 사주고싶어요 [새창]
2016/10/09 16:35:17
ps4가 가장 좋습니다. 엑박이나 닌텐도는 글쎄요.. 엑박은 국내에선 플레이 할 수 있는 게임 가지수가 ps4보다 적고요, 닌텐도는 지금 국내 지사 규모를 대폭 축소해놔서 이제 앞으로 포켓몬 정도를 제외하고 한글화된 게임이 많이 안 나올겁니다. 저도 ps4를 추천드려요.
726 2016-10-10 13:51:07 26
[새창]
추가로 달자면, 제 친구의 케이스인데 지금 결혼해서 미국에서 지내고 있고요. 둘이 유학 중에 만났어요.
제 친구는 석사, 친구 남편은 박사 밟으면서 만나다 결혼했는데, 이 친구가 자기도 박사 과정 밟고 싶다고 가족에게 알렸을 때
가족의 반응은 '이제 결혼도 했는데 뭐하러 박사까지 해?' 였습니다.
이제 결혼했으니 아이 낳고 가정 돌보고 그리 살면 됐지 박사까지 굳이 왜 하냐고, 시댁은 물론 친정까지 다 반대했어요.
오로지 자기 선택으로 우겨서 지금 박사 하고는 있는데 아직도 스트레스 받고 박사를 왜 하는거냐고 물어요.
이 친구는 공부 욕심이 많아서 그런거고 이걸로 학자나 교수가 되겠단 생각도 하는데 아무도 몰라줘요.
이제 내조를 좀 할 때가 아니냐 그런 소릴 듣고요.. 나름 좀 트였다 하는 분들인데도 그러셔서 지금 시위하듯이 아이도 미루고 삽니다.
지금이야 아직 본격적으로 결혼 얘기가 안 나와서 부모님들도 별 말씀 없으실지 모르지만... 결혼하면 그 전까지 인정 받았던 내 욕심이 갑자기 저평가되는 일이 벌어져요.
그래서 결혼 전에 공부 해둘 거 다 하라는 이야기입니다. 최소한 미혼일 땐 시댁에서 그런 잔소리는 안 들어도 되니까요..
제 친구는 시댁에선 이제 내 아들이 뼈빠지게 번 돈으로 애도 안 낳고 공부나 하는 게으른 며느리로 딱 찍혔어요.. 자아실현이 참 힘든 구조라니까요...ㅜㅜ
725 2016-10-10 13:45:14 35
[새창]
결혼 5년차입니다. 석사 마치고 결혼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석사하던 도중에 임신을 하거나 하면.. 솔직히 말씀드려서 어떤 순간엔 둘 중 하나를 선택할수밖에 없는데 거의 학벌을 많이 포기해요.
그러면 돈은 돈대로 들고 경력은 단절되고.. 그 우울감이 아이에게 향하는 경우를 봤어요.
저는 좀 안 좋은 케이스를 두고 하는 얘기지만... 하여간 제 생각은 결혼 전에 할 수 있는 건 얼추 다 해놓고, 특히 공부 등등은 더더욱요...
여행도 갈만큼 가보고 공부할만큼 하고 회사도 다녀서 경력 좀 쌓아놓고.. 그러고 결혼하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결혼하고 나서는요.. 여성은 제한이 엄청 많이 생겨요. 이래저래...
아이없는 기혼녀가 취직 기피 대상 1순위입니다. 언제 임신했다고 퇴사하거나 휴직할지 몰라서요...
학력 고하 관계없이요.. 제 주변에 결혼 여부로 유리한 건 남성이고 여성은 절대 불리한 조건입니다.
한창 좋을 25살 나이에 너무 섣부르게 선택 마시고.. 석사 마쳐도 27살 밖에 안 됐는데 서두를 필요 없다고 봐요.
석사 마치고 취직도 해서 한 1~2년 사회생활하다 가도 충분합니다.
인생 길게 보세요. 그리고 결혼 전에 최대한 할 수 있는 건 다 해보고 가시고요. 현실은 냉혹합니다. ㅠㅠ
724 2016-10-09 23:25:43 0
[새창]
있어요~ 이성민 임시완 아까 잡아줬는데.. 자주 잡아주진 않네요ㅜㅜ
723 2016-10-09 22:57:24 26
[새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심 빵 터짐
722 2016-10-09 21:47:03 139
강호동은 시상식 진행이랑은 안어울리는것 같아요 [새창]
2016/10/09 21:34:24
원래 강호동 신동엽이 그리 합이 잘 맞는 엠씨 스타일은 아닌데...
차라리 성시경을 세우지.. 아님 이영자가 나았을지도...
오늘 강호동은 기분이 엄청 좋은지 무지 업 되어있는 것 같고, 신동엽은 그게 감당이 안 되는 것 같고... ㅎㅎㅎ
721 2016-10-09 19:54:54 23
저 정우성 봤어요... [새창]
2016/10/09 14:42:55
아, 그리고... 솔직히 저 분 낫닝겐입니다ㅜㅜ 피지컬이 일반인이랑 완전 다르고요...
남들보다 팔다리가 두뼘씩은 긴데 얼굴은 절반 정도... 참고로 조인성도 비슷한 비율입니다ㅜㅜ 낫닝겐들...ㅜㅜ
720 2016-10-09 19:53:21 23
저 정우성 봤어요... [새창]
2016/10/09 14:42:55
한 10년 전쯤에 청담에서 우연히 보았는데ㅎㅎㅎ
어떤 남자랑 같이 있었는데 정우성만 눈에 들어오고 옆에 남자는 신경도 안 쓰고 있었건만
나중에 자세히 보니 그 옆에 남자가 이정재더군요...ㅋㅋㅋㅋㅋ
719 2016-10-09 19:50:39 12
잘해주셔도 부담스러운 시어머니 [새창]
2016/10/09 06:03:31
제 주변에 님 시어머님 같은 분들이 몇 계신데... 하나같이 젊을 때 남편 사랑 못 받고 속 많이 썩고 사회생활 전혀 안 해보고 오로지 자식들 하나 보고 나이드신 케이스였어요. 그래서 나이 먹고 마치 복수하듯 남편은 나몰라라 왕따시키고 자식들만 챙기는데... 결혼한 자식 입장에선 부담스러운 그런 상황.
섣불리 며느리가 선 그으면 님만 내 아들 뺏어간 여자 정도로 욕 먹지만 아들이 나서서 엄마 그만하라고 하면 아주 세상 잃어버린 사람처럼 울고불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자신의 행동이 뭐가 잘못인지를 일단 몰라요. 그냥 엄마니까 자식 챙기는게 당연하다는 입장이라 이걸 깨기는 참 힘들어요.
가장 좋은 건 부부 사이 회복인데 많은 분들이 여기까지 하진 않죠...
쉽진 않겠으나 물리적으로 거리를 두는 것이 그나마 나은 방법 같아요.
남편분도 심각성을 잘 모르는 것 같고.. 그리고 남는 음식물들 날잡아서 싱크대 위에 쭉 올려놓고(버릴 생각으로) 이거 다 어머님이 주신 건데 못 먹을 것들이니 가서 버리고 오라고 시켜보세요. 이걸 왜 버리냐고 하면 조목조목 왜 버려야하는지를 설명해주시고요.
암튼 당장 어머님 그만오세요 라고 하는건 너무 일이 커질 수 있으니 남편분부터 시작해서 조금씩 조금씩 이해를 구해보시길... ㅜㅜ
718 2016-10-06 20:34:53 11
엄정화가 8년만에 컴백하는데 이효리가 피쳐링으로 참여를!!!!!!!!!! [새창]
2016/10/05 11:47:03
오~
2주 전 김제동의 톡투유 방청갔을 때 제동님이
효리 갔니? 이래서 다들 효리? 이효리?? 라는 반응이니까
사실 이효리가 2층 객석에서 보다 방금 갔다며ㅋㅋㅋ
다들 어머~~ 했는데 혹시 녹음하러 서울 왔다 들렀던건가 싶기도 하네요ㅎㅎㅎ
717 2016-10-06 20:31:13 0
[새창]
헐~~ 저 레스토랑..... 단골인데........ 하하핫
이제 안 갑니다
716 2016-10-06 13:56:19 0
[새창]
어쩜 딱~~~ 생긴대로 논다는 말이...
715 2016-10-06 10:42:14 7
가족여행으로 일본에 갔을때 겪었던 일.txt [새창]
2016/10/05 19:54:33
추가로 더 적자면, 제가 일어가 능통하지 못하던 스무살 때 친구랑 배 타고 후쿠오카 여행을 갔는데요,
후쿠오카 들어갈 때 모리 항에서 내려 기차를 타고 조금만 들어가면 고쿠라라는 작은 도시가 나옵니다.
거기서 1박을 했었는데.. 도착한 날 저녁에 작은 이자카야를 갔었어요. 오뎅이 너무 맛있어보여서 지나가다 무심코 갔는데.. 다 먹고 계산하려니 동전 100엔이 부족해 천엔 지폐를 깨야하는 상황이 오더군요.
그땐 요령이 없어 혹시나 동전이 있을까 지갑을 뒤지고 있었는데 옆테이블에서 술을 마시던 일본인 남자가 갑자기 저희 테이블을 향해 백엔 동전을 틱 하고 던지더군요.. 놀라서 쳐다보니 일본어로 뭐라고 하길래 일단 급한대로 땡큐 하고 돈을 지불하고 나왔어요

그러고 몇년 뒤에 일본에 사는 지인을 만나러 일본에 간 적이 있어요. 지인은 일본인 남자와 결혼했고요. 저녁 먹다가 고쿠라의 일이 생각나 그때 들었던 남자의 말을 기억나는대로 말하며 이게 뭔 뜻이냐 물었는데 그 남편의 표정이 어두워지더니 자기가 대신 사과한다고..

은어 같은 말인데.. 한마디로 거지들 이거나 먹고 떨어져라 라는 사투리 섞인 방언이었어요;;

그후로 일어 공부 열심히 했고 지금은 일어 유창한 남편 만나서 일본에선 절대 불이익 안 보고 여행 다녀오고 있습니당...;
714 2016-10-06 10:02:57 20
가족여행으로 일본에 갔을때 겪었던 일.txt [새창]
2016/10/05 19:54:33
저 글쓴님과 똑같은 상황을 도쿄에서 겪은 적 있습니다.
당황해서 서 있자 역무원이 나와서 열쇠로 기기를 열고 그 안에 낀 표를 꺼내주고 저희는 통과시켜줬어요.
다짜고짜 도둑이란 말은 커녕 기기 고장으로 불편 끼쳐 죄송하다는 말까지 했습니다.

제가 지역 감정 참 싫어하지만 우리가 흔히 아는 '일본의 친절함'은 사실 도쿄 한정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일본 정말 많이 다녀와봤고 곳곳 다 가 보고 느꼈던 점은
도쿄를 제외한 나머지 지방에선.. 일본어가 서툴거나 하면 일단 색안경, 한국인이면 조금 더 색안경, 불친절한 곳도 여러번 있었고요.
글쓴님이 일본어를 잘 하셔서 정말 다행인 상황이네요..
713 2016-10-05 17:30:42 2
대한민국은 분실휴대폰을 찾아 주면 경찰조사를 받아야 합니다. [새창]
2016/10/05 06:10:10
글쓴님, 상황을 이성적으로 보셨음 해요.
아버님이 좋은 일 하려다 덤터기 쓴 게 아니라요,
엄연히 남의 물건을 열흘 간 주인에게 돌려주지 않고 무단으로 소유하고 계셨던 상황이에요.
무단이 아니다, 절도 아니다, 고의도 아니다,
아무리 여기서 억울하다 아니다 주장하셔도
그런 사적인 영역은 통하지 않아요.
입장 바꿔 글쓴님 핸드폰을 누가 열흘 간 말없이 소지하고 있었다면 어떠시겠어요.
그 사이 비번 열고 내 개인정보를 털었을지 뭘 했을지 알 수가 없는데요.
그럼에도 찾아줘서 고맙다고 사례금 줄 마음이 선뜻 드실까요?
의심하고 싶지 않아도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고
핸드폰 주인도 폰을 찾으러 노력한 흔적이 있는 이상 돌이킬 수가 없네요.
50만원 요구하는 핸드폰 주인의 행동이 과하다는 건 알겠지만
아버님도 잘못하신 부분이 엄연히 있으니 중간 선에서 합의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괜히 대한민국이니 뭐니 걸고 넘어지지 마세요.
입장 바꿔 역지사지로 생각해보시고요.
이러쿵저러쿵 사정 있었다는 건 솔직히 핑계입니다.
배 타러 가시게 됐다면 어머님께 대신 경찰서에 맡겨달라 부탁할 수도 있었고, 글쓴님께 도움 요청했을수도 있었어요.
그것까지 핸드폰 주인이 알아주고 이해해줘야 할까요?
고의성이 없었다는 걸 입증할 방법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합의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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