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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02 11: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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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동해시에 살때 사고가 나서 전신마취하고 수술을 받아야 하는데 119에서 동해시에는 수술 가능한 병원이 없다고 강릉 아산병원으로 가라고 했어요
그래서 몸에서 피가 뚝뚝 떨어지고 호흡도 가쁜 상태서 구급차도 아니고 119에서 잡아준 택시를 타고 강릉으로 갔는데 거기서도 수술이 안된대서 다시 사설 구급차를 불러타고 춘천까지 와서 한림대 성심병원에 와서 급히 마취하고 수술받았어요
저는 자연이 좋아서 시골에 살고 싶은데 이런 일을 겪으며 정말 큰 도시 근처라도 살아야 하는구나 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