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
2017-02-01 17: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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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혁명 이후의 페미니즘은 소수자(여성) 내부의 소수자(흑인, 히스패닉, 동양인 등)의 권리를 중시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작년 말부터 시작한 세계 여성 행진(World March of Women)의 경우에는 소수자(여성) 내부의 소수자(흑인, 히스패닉, 동양인 등)의 권리 증진을 핵심 주제로 다룬 나머지 백인 여성들이 불만을 가지는 경우도 있었죠. 그리고, 성 소수자 권리 증진 운동은 페미니즘에서 시작되었고, 페미니즘 운동과 연대하고 있죠.
37
2017-02-01 17: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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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성평등이라는 개념이 페미니즘에서 출발했고, 오늘날에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남성과 여성, 성 소수자가 같은 권리를 가졌다는 사실에 동의한다는 점에서 페미니즘의 의의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36
2017-02-01 17: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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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글에 덧붙이자면, 북한은 공산주의의 이상과 거리가 매우 멀지만 진영논리에 따라 공산권의 국가들이 북한을 옹호했죠. 하지만 그것이 북한이 공산주의의 이상에 걸맞는 국가라는 것은 아닙니다. 정리하면, 페미니즘-공산주의, 메갈리아-북한 정도의 도식이 만들어질 수 있겠네요.
35
2017-02-01 16: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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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과 메갈의 관계는 공산주의(마르크스-레닌주의)와 80년대 북한의 관계에 대입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시 북한은(지금도 그렇지만) 공산주의의 이상과는 전혀 관계가 없지만 공산주의권에서는 그래도 같은 편이라고 북한을 옹호했죠. 그렇다고 해서 공산주의가 효용을 다 하거나 문제가 있는 사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33
2017-02-01 15: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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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6.번에서 말한 것처럼 평등주의(equalism) 단독으로 사용된 것이 아니라 성평등주의(gender equalism)와 같이 사용된 용례는 거의 존재하지 않아서 수저론과 비교하기에도 무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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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1 11:3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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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대통령과 서울시장의 소속당이 다르면 서울시장은 국무회의에 참석하지 않는게 관례라서 참석 안 한게 아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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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4 20: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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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박용진은 진보신당->혁신과 통합->민주통합당 테크를 탄 경우라서 경기동부와 연계되어 있진 않을 겁니다. 물론 지금은 김종인 딱가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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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6 22:3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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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이 글은 2012년에 써진 글이니까 안철수의 실체를 못 봤을 가능성이 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