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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6 14:2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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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2010년에 아버님이 귀농 하시겠다고 해서 마산에서 2년 산적이 있는데
저희는 어짜피 아버님이 마산에서 태어나시고, 아버지 본가도 마산에 있고, 친척들도 다 있고 해서
저런 텃세는 없었는데 아무래도 외지에서 와서 약간 거부감? 피하는? 그런 느낌은 있긴 했어요
모기와 태풍 어머님이 친구들을 못만나시니 우울해 하시고
편의시설이나 병원도 멀고 장 보기도 힘들고 불편한게 너무 많고
2년째 되는해에 태풍이 크게 왔는데 그 태풍덕분에 농사짓던거 다 날라가서 겸사겸사 다시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