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1
2016-11-30 11:02:50
1
사임하려는 의지가 있다면 어제라도 조건없이 '하야하겠습니다'라고 하는게 맞습니다.
꼼수라고 받아들여지는 이유는 '늬들이 의견 합의봐서 헌법 고쳐. 그럼 내려갈께'의 의중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합의를 모으고 개헌을 하는데에만 많은 시간이 걸리겠죠. 시간벌기로 보이는 부분입니다.
담화문에서도 나왔지만 자신은 잘못한게 없다는 입장이 대통령의 생각입니다.
곱게 내려갈 생각이 없는겁니다.
마치 하야의 의지처럼 보일뿐 그럴 생각이 없다는 겁니다. 생각이 있으면 '스스로 물러나겠습니다'가 되어야 하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