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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5 21:2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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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은 잘못하면 협박으로 걸리지 않을까 싶네요
글 상황대로면 퇴직금이랑 보험료를 안 낼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그냥 신고하고 통보만 하시는게 좋아보입니다(알려줘야 싸우겠죠)
월급 75만원 으로 계산해보니까
연금보험 33750원
고용보험 4875원
건강보험 24450원
산재보험은... 계산기 쓰기 힘들어서 패스하고 세개로만 계산해 봤습니다
33750+4875+24450 = 63075원
이걸 6년으로 계산해보면 63075*12*6 = 4541400원(450만원) +@생략된 산재보험료
할머니측은 퇴직금 +450 보험료 -450@ - (소득공제 토해내는비용+가산세)
사업자측은 퇴직금 -450 보험료 -450@(사업자측이 조금 많이 내는 보험이 있더군요. 산재보험도 있고요)
할머니측은 결과적으로 돈도 손해이고 세무서 신고가 제대로 먹혔다면 가족관계에서 조금은 금이 가겠죠
사업자측도 천만원정도 손실에다 좋은 마음으로 해줘놓고 뒤통수맞은 상처까지 돈으로 계산하기 힘든 손실...
자식들이 무슨 마음으로 일을 벌였는지 몰라도 참 뭐라 말하기 힘드네요
자기 부모가 당연히 받아야 할 돈을 못 받았다고 나서서 해결하려고 한 건지
합의한 사실이야 어쨋든 퇴직금을 안 준 건 사실이니까 한몫 챙겨보려고 물고늘어지는 건지...
그런데 계산은 안 해보고 저지른 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