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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2 16: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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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국딩 저학년때 할아버지 할머니 모시고 가족여행으로 부곡하와이에 들른 기억이 나요.
동물서커스인가? 하는 이름의 무언가가 있었는데 어린애들은 안보는게 좋다고 엄마랑 저희 남매들은 안들어갔는데 밖에서 사진설명을 본게 어렴풋이 기억나요.
턱에 다리가 나있는 말과 머리가 두개인 송아지 같은 사진이었죠. 아무튼 지금 생각하면 기형적으로 태어난 동물들을 구경거리로 전시?해놓은 곳이었던듯.
그 사진이 어린 맘에 꽤 충격이었는지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다녀오신 할아버지도 볼게 못된다? 같은 말씀하신듯 하고...
그후로 부곡하와이는 저에게 뭔가 그로데스크한 그런 곳으로 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