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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5 01:3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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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자기몸 자기생활그대론데 나는 가슴도커지고 배도나오고..몸은 망가진거같고 말안통하고 울기만하는 애기랑 씨름하면서 화장도하고 꾸미고 출근도하던 내가 집에있는것만으로도 나만 망가진것같고 손해인건가싶고 오만가지 생각이 다듭니다. 머리론 남편도힘들겠다싶지만 그것까지 생각이 다들지않아요ㅜㅜ 맨날눈물만나고 죽고싶고 뛰어내리고싶고 남편이 나좀따뜻하게 알아주고 말없이 따뜻하고 사랑스런 눈빛으로 쳐다봐주고 조용히 집안일 하나 더해주는것만으로도 충분한보상이될거예요ㅜㅜ 쓰면서 또 눈물콧물펑펑나네요. 엄마가 행복해야 애기가 행복하고 엄마가 행복하려며 아빠가 엄마 더더더더더더더더 사랑해주세요.